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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o@fEELING
청춘표류(2015/08/15, 2005/03/30) 다치바나 다카시 저/박연정 역| 김영사 | 2005.08.18 초판1쇄2005.3.5 독서하며 자신의 청춘과 대화해 보시길! _______ 2015/08/15 정말 마음에 들었던 책. 전엔 감성적인 독서를 했다면 이번엔 차분히 읽었던 것 같다. 10년 전에 읽은 책! 그때는 시간에 몰입해 읽은 것 같다. 10년이 지난 지금 해외에서 2년을 보냈고. 아래 글을 보면 해외에 나간 것에 부러워 했던 것 같다. (그 바램이 무의식으로 해결되어 버렸다. 그렇다 시크릿) 거기에 '스페인 너는 자유다'(손미나)와 '오기사, 행복을 찾아 바르셀로나로 떠나다'(오영욱)도 연결된다. 우연이었는지 필연이었는지, 스페인어를 알게 됐고, 유럽은 아니지만, 남미에서 지냈다. 아..
영화 홈페이지 theluckyonemovie.warnerbros.com/다음 안내페이지 릭키 원The Lucky One 2012 http://goo.gl/QEaHi9 일반 시민의 6.25 경험담을 읽고 동화같다 싶었다. 이 영화 모티브나 줄거리도 말그대로 영화같다. 사실주의가 더 중요하단 사람이라면 이런 영화같은 영화에 ... 영화에서도 앞에 사실이라고 밝히지도 않았으니... 그래도 몰입 할수 있었던건 '노근리이야기'나 며칠전에 읽은 '박수근 아내의 일기'에서 전쟁에서 헤어진 가족이 다시 만나는 이야기는 정말 영화같았기에 ... 따뜻해졌다. ** 정보를 보다, 아니 하이 스쿨 뮤지컬의 주인공이었군! 세편을 모두 봤음에도 ... 잘 자란 것 같다! 그리고 연기도 무난한편인 것 같고...
15분이 쓸모 있어지는 카페 전략 (2015/08/14)사이토 다카시 지음/ 노경아 옮김 | 루비박스 | 초판1쇄 2011.10.25 이런 책도 있군! '삼색볼펜 초학습법'의 저자라 빌렸다. 168 페이지 밖에 안됐다.날개에 보니 도쿄대 법학부 졸업하고, 교육학 박사받고 메이지대 문학부 교수역시나 암묵지를 설명하긴 힘들다. 습득도 힘들다. 접시닦기에서 칼질하는데도 3년이 걸렸단 이야기를 예전 통해 알았는데, 이처럼 개인도 벽을 만든다. 사다리는 국가들간에만 있는게 아니다! , 비동시성의 동시성! 일본 실용서는 실행할 수 있는 한가지만 발견하면 된다. 내가 가진 읽기 노하우! 갑자기 출판사 사장이 된다. 저작료 지불하고 번역서 출판 과정이 쉽지 않겠지! 비용 또한 상당할테고, 몇 부를 판매해야 손익분기가 ..
박수근 아내의 일기 (2015/08/12) 김복순 지음 | 현실문학 | 초판1쇄 2015.6.5. 김복순이란 이름은 흔하다. 책을 선택할 때 작가가 아니라 작가의 남편 때문에 읽게 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이번에 알았다. 거기다 1979년에 작고하신 분. 끝에 최석태씨가 정리한 글을 읽고, 10주기 때 '나의 회상', 1977년 이란 잡지에 두차례에 걸쳐 '작고 화가 박수근 미망인의 수기', 세 번째 글이 이 책으로 나온 '아내의 일기'- 1979년 봄부터 어느 화랑에서 발행한 미술잡지에 여러 차례에 걸쳐 발표(2년 동안 계간지를 통해 아홉 번으로 나눠 소개)가 있다는 것과 상세한 사연을 알았다. '노근리 이야기'와 '놀라운 아버지 1937~1974'와 정말 비슷하단 느낌이고, 나라 잃은 국민과 6.25..
골드만삭스에서 근무하다 미국 재무부 장관이 된 헨리 퍼슨의 경우는 주식를 팔아야 되는데, 세금은 안냈다. 5천만 불 절세효과! 미국인이 우리나라 보다 도덕적일 이유는 없다! 거란 착각은 하지 말자. 그러나, Occupy Wall Street 운동은 미국에서 시작했다. 마틴 루터 킹에 이은 넬슨 만델라와 이어 생각해보면... - 작년 이 부분을 볼 때 헨리 퍼슨의 임명 당시를 생방송으로 본 기억이 있었기에, 난 대단한 사람인가! 했는데, 훌륭하거나, 도덕적이고, 존경 할 만한 인물이 아님을 정확히 알았다. 그렇기에 박근혜 정부 역시 관료를 잘 임명해야 된다... 인터뷰를 응하지 않는 골드만 삭스 기업을 보면서, [제1권력 /히로세 다카시]의 내용은 진실로 사실임을... ... Inside Job - 내부자..
가로세로그림책 10 우리가 원주민 마을에 간 이유는? There You Go ! (2015/08/11)오렌 긴즈버그 글.그림/ 임영신 옮김 | 초록개구리 | 초판1쇄 2015.5.30 그림책을 펼치는데 색감이나 나온 사람들이 한국색이 아니라 왜 이렇게 그렸지? 하고 저자를 찾아보니 아! 프랑스 사람이군! 난 그림책이라 우리 나라 화가가 그렸겠거니 했으니... 그렇게 앞 책 정보를 보니 2006에 출판된 책이었다. 아흐.. 한참만에 이렇게 ... 그림책을 자주 보는 편인데, 노근리 이야기 그림 처럼 길고, 묵직하며, 긴 대작을 보는 것과는 다른 짧지만 긴여운을 주더라. 가서 도와준다는 생각만 했고, 좀더 보편적으론 자극이란 생각까진 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어쩌면 망치고 마는 경우를 생각해보지 못했다는 것..
본방 사수한 드라마 ( 뭐 그래도 절반은 직접 본거니 이런 말 해도 되겠지!) 이야기 힘은 쎄다. 미드와는 다른 ... 하지만 쏘시오 패스와 사이코 패스에 대한 구별부터 시작해... 여하튼 박보검 (이번에 알았다), 서인국, 장나라, 최원영 이 네 사람이 이끌어가는 ... 이천희를 비롯한 출연한 대부분의 연기가 (난) 마음에 들었다. 아역들은 정말... 여러 번 나오면서 착각할 정도로... 감성적 마무리야 대한민국 색깔이니 만족한다. (한 회 남아 있는 상황에 후기 써봄)권성징악 혹은 그럴 듯한 결말이 아니라열어 버렸다. 그들만의 리그에서... 아흐. -.- (마지막회보고..) 그렇게 이야기에 빠져...드라마니까 인물(연기한 배우)에도 빠졌고...난 응답하라 1997 만 보았기에 서인국 연기도 처음부터 ..
놀라운 아버지 1937 ~ 1974 (2015/08/11) 조동환,조해준 지음 | 새만화책 | 2008.9.5 초판 1쇄 요즈음 세계사를 본다. 그런데 이 책이 딱 걸렸다. 역사란 무엇인가? 어렵게 생각하지는 말라고 일러주는 것 같다.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이 아버지와 대화하지 못한 것인데, 많이 부러웠다. 뭐 아버지와 무뚝뚝한 관계는 아니었지만 어렸기에... 단지, 담배 연기가 싫다는 말에 집에선 절대 피우지 않으셔서 금연하시는 줄 알았던 나와 베트남전을 다녀오신 뒤 비오고 번개가 치면 무서워 했다는 왕고모님의 이야기를 돌아가신 한참후에 듣고서 생전에 아버지를 더 잘알았으면... ... 하지만 중2의 어린 내가 그렇게 조숙하지는 않았으니까! 그렇게 신해철의 [아버지와 나]가 한참 부럽기만 했다.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