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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호 님의 영상과 월말김어준을 통해

1incompany 2022. 3. 29. 02:16

링크 Linked 구입했었는데 이사하면서 버렸던 기억이^^; 다시 대출해 읽었고, 밀리의서재에 있습니다.

 

토니 부잔의 마인드맵 북 THE MIND MAP BOOK

 

토니 부잔의 마인드맵 두뇌 사용법 use your head

 

토니 부잔의 마인드맵 암기법 USE YOUR MEMORY

 

아주 방대한 지식 습득의 한 방법으로 보다가, 저번에도 적어뒀지만, 공진화란 말로 지구와 물질 그리고 인간을 묶어 이야기할 때도 멍하니 듣다가 내 분야에선 역공학이란 게 있는데, 박문호님 말하는 방법으로 배운다는 건 그 구조를 안다는 것 이상으로 무엇이 있겠는가! 

 

그러다 링크Linked를 다시 만나 읽어보니 거기서 환원주의(reductionism) 설명 부분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 shocked! (잘하지 못하는 영어지만 이게 잘 표현 된 듯 함)

 

구조를 이해하고 재조립의 단계를 진행한다해도 진화 프로세스가 최적화의 프로세스가 아니라 그 때 그 상황에서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기에 힘들다는 이야기였다. 그렇다면 그 구조를 통해 내가 느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자동차의 구조를 알고 메커니즘을 안다는 것으로 나는 자동차의 신일 수 있는가란 황당한 질문 부터 시작해... 통합적 이해를 하는 앞서가는 지식인 박문호님을 통해 나는 무엇을 알고 싶은가?! 혼란 속에서 나는 그분이 그 분야의 논문 읽는 법을 궁금했고, 그렇게 단어 (그 분야의 defintion)를 알지 못하고 논문을 읽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생기고, sci 논문 5편을 쓴 한국인 과학자 (미국에서 지내는 듯)의 유튜브 영상을 보면 논문은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는 구성이 필요하다는 이야길 보면 대단치 않을 것 같고, 그렇게 조승연씨의 공부기술에서 언급한 

미국 대학의 지도교수들은 학생들에게 '막연히 학교공부만 하는 것은 인생을 실패하는 지름길이다.' 라고 말한다.
-p.55

이것에 동의하다가도 오래 살게된 이마당에 꾸준히 노력해 보는 것도 한 방편일 수 있겠단 생각까지.

 

 

어쨌든 현재,

느낌,

뇌,

지구역사,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에서 지질학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 이어지면서 정말 정말이지! 아는 만큼 보이는 구나! 싶기도 하고... ... ... 

 

사색의 단초를 정리해두기 위해 적어봄.

 

링크Linked

그렇게 이어진

토니 부잔의 책 3권과

또 우연히 정재승 교수의 추천도 있는 뇌 과학의 모든 역사(과학사가 주는 그 파장을 좋아한다) 등등 이어지고 있으나, 시간없고 게을러 읽어야 한다는 생각에만 갇혀 있는... ^^;

 

 

환원주의(reductionism)는 20세기의 과학적 연구를 배후에서 이끌어간 주된 원동력이었다. 이에 따르면, 자연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그것의 구성성분들을 해독해야 한다. 부분들을 이해하게 되면 전체를 이해하기 훨씬 쉬워질 것이라는 가정이 깔려 있다. 분할지배하라, 악마는 미세한 부분들 속에 숨어 있다. 수십 년 동안 우리는 세계를 그것의 구성성분들을 통해 바라보도록 강요당한 것이다.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원자나 초끈(superstring)을, 생명을 이해하기 위해 분자들, 복잡한 인간행동을 이해하기 위해 개별 유전자를, 유행과 종교를 이해하기 위해 예언자를 연구하도록 훈련받아왔다.

 

이제 조각들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는 거의 다 아는 상태에 가까워졌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하나의 전체로서의 자연을 이해하는데 있어서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가까이 왔다고 하긴 어려ㅃ다. 재조립은 과학자들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어려운 작업이었던 것이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환원주의를 따를 때, 우리는 복잡성(complexity)이라는 견고한 벽에 맞닥뜨리게 된다. 자연은 다시 재조립하는 방법이 오직 하나뿐인 잘 설계된 퍼즐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복잡한 시스템(complex system)에서는 구성요소들이 서로 결합하는 방식이 너무도 많아서, 그것들을 모두 시험해보는 데에는 수십 억 년이 걸리게 될 것이다. 하지만 자연은 지난 수백만 년 동아 조각들을 우아하고 정교하게 결합해왔다. 자연은 자기 조직화(self-organization)라는 보편적인 법칙을 이용하여 그렇게 해왔다는데, 그 근원은 우리에게 아직도 신비로 남아 있다.  - Linked 전자책.

 

 

여기서 mRNA 과학자 

 

Karikó, K., Buckstein, M., Ni, H., & Weissman, D. (2005). Suppression of RNA recognition by Toll-like receptors: the impact of nucleoside modification and the evolutionary origin of RNA. Immunity, 23(2), 165-175.].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1074761305002116

 

Suppression of RNA Recognition by Toll-like Receptors: The Impact of Nucleoside Modification and the Evolutionary Origin of RNA

DNA and RNA stimulate the mammalian innate immune system through activation of Toll-like receptors (TLRs). DNA containing methylated CpG motifs, howev…

www.sciencedirect.com

헝가리 가고 싶다!  폰 노이만 때문이기도 하지만서도... 

 

박문호님 책을 

뇌 생각의 출현

구입하고 그림보고 했는데, 마인드맵과 링크로 연결되는 군요!

 

뇌를 배우는 이유는 뇌가 만들어진 상태를 통해 그것을 카피해 컴퓨터를 만들 수 있는,

결국은 인조인간을 만들게 되는데... ... ... 

 

연결성에 주목해 봅니다.

 

첨언]

박문호님을 따라가려고 노력하는 것은 그분의 방향이 옳다/제겐 공감 + 따라가고 싶은 선배, 그래서 직설적인 옳다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고 생각하고 배울게 아주 많고, 그 행에도 배울게/배운다는 것은 제 자신의 성장/ 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박문호님을 무시하는 투의 글을 봤다면 그건 제가 그분을 따라 가고자 노력하는 발버둥!이지 그분을 감히 무시할 생각은 손톱만큼도 없음을. 하지만 따라가기 위해 주눅들지말고, 노력하고, 순간 순간 대척점에서 다시 봐야 할 부분이 있어, 그렇게 보일 뿐입니다. 카테코리에 감히 박문호님을 언급한 것도 그 이유라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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