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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서울국제도서전

2025 서울국제도서전 관람 후기

julio22 2025. 6. 20. 17:54

네이버 온라인 예약으로 첫날 밖에 없어 다녀왔는데, 목요일만 되었어도, 후기 보고 괜찮은 부스 확인하고 잘 준비해 갔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김영하 - 여행의 이유 : 밀리의 서재는 여행부스로 꾸밈


하지만 책은 하나의 세계인데, 그 세계가 몰려 있는 수많은 은하수, 즉, 우주를 보노라면 , 다행히 유한계급론 / 휴머니스트 출판사 하나라도 건진 것에 감동한다. 거기에 밀리의 서재 1년 구독권 구매했고, 레디백 1000명 선착순임으로 1000명 안에는 들었겠지! 야호! 밀리의 서재에서 나무사이로 커피를 줘서 지금 내려서 마시면서 적고 있음. 이런 면에서 실속은 밀리의서재 부스가 최고 인듯!

도장3개 받으면 줌/ 건데 여권은 한나라가면하나만 찍으면 되는데^^;

 
창비 부스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책 구입하는 줄을 밖에다 두고, 줄 서 있으면서 포스트잇도 붙이고, 거기다 활자파동이란 메세지는 정말 내게 파동에너지(?)로 왔음. 공간도 좀 되는데다가, 부스가 예쁘고, 컨셉이 책을 판매하고는 있으나 상업적 냄새가 나지 않아 좋았다.

창비는 줄서며 포스트잇으로 소감 적는 .. 나름 좋았다. 거기에 활자파동!!


 
북클럽 가입해서 간 민음사는 아쉽게도 ... 사람이 많아서 책 구경 자체가 쉽지 않았고, 굿즈 파는지도 몰랐고, 구매해 계산 줄만 관리하는 모습과 ... 메세지는 없고, 아흐 ... 하여튼 관람자가 95% 정도는 여성이라, 고객이 여성이라 그런 것 같기는 한데, 실망과 유튜브 영상으로 친해보여 인사라도 할까 하다가 주책이란 생각과 ... 잉 세계사 비닐로 싸둬서 구입하기 전에 읽어볼 수가 없네! 북클럽인데도 한권도 구매하지 못했네 *_* 상상독서단 컨셉도 아흐... 사람이 많아 이런 건데... 책만 잘팔리면 된단거지! ... 몇몇 출판사에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컨셉을 따라하는 것 같은 곳도 있긴 했으나... 기대속 실망과... 뭐 30분 정도는 주위에 있었으나, 책이 잘 안보이고, 사람이 많아 다가가기도 그렇고, 부스에 메세지는 정말 많은데, 눈에 들어오지 않고, 판매 소리만 있어서... 뭐 민음사 책리스트가 보여주는 진정성은 있으나.. 하여튼 관람자 95%가 여성인데, 여성독자를 많이 생각해야겠지! 

민음사-상상독서단


 
50주년 문학과 지성사 종이박스 북스 많이 들었고, 몇권 있으나 또 구매해 보려고 했으나, 책 욕심은 좀 생기지가 않아... 사실은 무거워서 우체국 서비스가 있으면 사서 보낼려고 했는데, 이번엔 없었던 것 같아서.. 아니면 내가 보지 않아 그런 건가!

50주넌 문학과 지성사

 
조국 책으로 예스24는 이용하지 않고 알라딘은 가장 최상 회원이라 가보니 좋다. 책은 팔지 않더라도... 크레마 정도만 좀 저렴하게 파는 기획을 해볼 수 있었을 텐데.. 하튼 알라딘은 까고 싶지 않아.. 거기에 커피 끊은 첫날이라 ... 아쉽게 스킵했고, 와서 보니 밀리의서재에서 나무사이로 커피에서 준 드립커피가 있어서 마시는데 좋았다. 
 


내일도 입장쿠폰이 있다면. 좀 더 천천히 들여다 보면서 나의 세계와 맞닿을 또다른 세계(책)을 만나고 싶은데, 입장권이 없어서 못가네! 그건 아쉽다. 다만 부스를 전자 문서로 연결해주는 곳으로 홈페이지가 좀 착실했으면 책을 좀 구매하고 싶은데 이런 준비는 없는 듯 하여, 아쉽당.
 
믿을 구석 컨셉의 전시(?)는 좋았다. 보관함에 책이 들어가 있고, 앞 메모로 읽고 열어봐서 그 책을 보는 것은 아주 좋네, 온라인으로 되는지 찾아볼 생각. 다 보려다 그냥 그냥 몇건의 세계를 맞이했고, 나도 동그라미에 글쓰고 나왔네! 선물은 다 떨어져 받지 못했고... 첫날인데 말이야! 정말 입장료 내고 갔는데... 이런 건....


그런 의미에서 서울국제도서전 참가하는 출판사에게 한 소리 하자면,
최소한 그 출판사 자식들을 모아둔 출판 리스트는 나눠줘야지 안된다면, 큐알코드 있는 예쁜 책갈피라도 나눠준다면 나중에라도 인터넷으로 그 리스트를 만나고 그 책을 구매할 수도 있을텐데, 아쉽더라... 책은 세계라 직접 만져보는게 좋지만... 아이들 책은 좀 그런 면이 있으나, 기술도서도 없고, 거의... 아쉽더라, 책의 다양성이... 거기엔 네이버 웹툰이나 시리즈 쪽 부스가 없는 것을 보고 아쉽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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