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o@fEELING
13]부산갈맷길(←) 9-2 기장군청→이곡마을 본문
날짜: 2025.10.12. 부산갈맷길 9-2구간
시간: 11:56:49~13:39:51 (1:43:02)
거리: 10.85km (산길샘)
https://ikoob.tistory.com/1781
14] 9-2 이곡마을 - 기장군청
날짜: 2025.04.03 - 갈맷길 9-2 시간: 14:54:51~16:58:50 (2:03:59) 거리: 10.99km (산길샘) 이곡마을에서 출발해서 부산외곽순환도로 잠시 지나고 나서는 넓은 임도를 걷는데 아주 좋더라! 치악산 둘레길 그쪽
www.julio.kr
집에서 10시 넘어 나갔으니^^; 기장군청에 와서 앱을 실행시키고, 트래킹 모드로 시계를 조작하고 바로 걷기 시작! 큰 외삼촌이 온다고 했는데, 새벽에 결정한 일이라 그냥 나왔음.벡스코에서 내려 동해선으로 갈아탔음. 여러 호선 갈아타는 것보다 앉아가고 편함. 하여튼 걷는 길은 구간별로 나뉘어 있고, 시작을 중간에서 하지는 못하니, 이동시간이 많이 걸린다!
다다헤어? 잘모르지만 건물이 멋져서 그렇게 찍고 시작했는데, 할리 데이비슨 오픈해 있었음. 모연정(중간인증대)까지 오르막이고, 그후 100m정도 오르고나면 9-1 상현마을까지 내리막인 것을 이전 gps자료로 알 수 있었기에, 2번은 처음과는 다르게 여유있게, 처음엔 무리하지 않고 걷고, 내리막 시작부터 zone 2 속도로 천천히 달려 완보.

기억에 자리 잡았던 9코스는 분명 동백나무가 길 가에 늘어선 정말 좋은 코스라는 것! 마지막에 걷는 공간이 없었던게 아쉽지만 그것말고는 정말 좋았고, 동백꽃이 폈을 때 걷는다면 정말 멋질 길이고, 이곡마을 근처까지 있는 동백 나무는 수령도 오래 되어 훨씬 분위기 있는 길. 거기다 저번에 외곽순환도로를 사촌차로 지났던 기억이 있어 길이 머리 속에 들어왔다. 차량 적은 도로였는데, 추석 연휴때 금정산선 터널 입구에 차 막히는 것을 보면서 해운대 바로 가려고 저 무식한 터널을 만들었단 생각이 서울 처럼 천만인구라면 아깝지 않겠으나, 부산인구 점점 줄어 325만3천 명 (2025년 6월 기준)에 거의 8km의 터널을 만들었어야 했는지... 정말 행정가는 우선순위를 제대로 아는 사람을 뽑아야 하는데 말이지. 서울 오새끼는 버스배라는 거짓으로 천억 이상을 썼던데... 답답. (법적으론 서울시민이라 분노하고, 그렇게 서울사는 사람이나, 대구 사는 사람이나 다르지 않음을... 다수결의 폐해!)
MTB 코스가 있던데 106회 전국체전 산악자전거 대회가 10월20일에 운영되어 그날은 등산로 통제가 된다는 플래카드를 보았다.
(사진 아래 올림)
이곡마을 입구의 마을 수호 나무 아주 멋짐!
길에서, 부산 기장군임을 잊지 않으려고 되새겼고, 산 잡지에서 달음산 좋다는 정보를 보았기에 다음엔 달음산부터 시작해 양산으로 가는 산행을 한번해야봐야지! 했다. 9코스는 역주행하는 것이 시간 정말 덜 걸린다는 것을. 그렇게 시도는 처음과 두번째에서 gps 내자료를 통해 경사도를 알고 나니, 모연정 이후로 마음부터 편했고, 몸은 기억하고 있어 지겹지 않게 행복! 처음엔 왜 그리 힘들게 느껴졌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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