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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o@fEELING

늦은 독서인지, 어제야 불현듯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읽어야지! 그렇게 하루를 곰삭아 리디에서 언제 전자책을 구입했는지 검색해보니 2018년11월16일에 세권을 구매한 기록을 발견했다. 부끄럽도다, 구입한 3권중 두권은 아예 클릭도 안한 것 같고, 아마존 웹 서비스 인 액션은 도서관에서 종이책을 빌려 간독한게 전부였을 것 같다. 재작년인가 6개월 프로젝트 투입됐을때 AWS에서 올리고, 테스트를 했는데, 결국은 사장님이 데이터센터를 선호해서 그것으로 바꾼 기억이다. 데이터센터 관리업체는 사장님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2백만원후반대 가격에 1년 정도 임대해 사용하는 것이고, 서버는 1대 구입했었다. 그러면서 기술자가 생각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경험은 이력서에 한줄은 적을 수 있으나, 하튼 그런 기억은 다른 글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KpedmJdrTpY 단백질 접힘의 비밀 방금 읽은 90년생이 온다보다 어쩌면 단백질 접힘의 비밀을 어떻게 해결했는지, 구글 딥마인드의 영상을 보는게 통찰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020.12.1에 올린 영상이고, 아쉽게도 조회수는 2십9만7천명뿐이군요. 중고등학생들이 생물을 배우며 이런 영상을 접한다면 자신이 좋아하는게 뭔지, 세상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조감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나 실마리가 될수도. 하튼 저도 이제야 제대로 한번보고 연결해봅니다. (본다고 다 알 수 없으니 호기심이 다른 책을 구매하게 하고 다른 영상을 찾아보게 할 수도 있어요!!
오늘에야 나를 보며 이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됐다. 길을 잃다. 이건 거짓말이다. 왜냐면 처음부터 길을 알지도 못했고, 있는 줄도 몰랐으니까! 찾을려고는 발버둥 친 것 같긴한데, 발버둥 이 단어가 적합하다. 모색으로 바꾸고 싶다가도 쉰하나 이정도에 이마음이면 발버둥쳤다는 인식은 가져야겠다. 내마음알기부터... 막막함에 어제는 오늘을 대비해 가끔 보는 시계나 작업표시줄 시간이 2시가 되면 모두 끄고 잤다. 그런데 어제는 그냥 멍하니 취했다. 그렇게 3시59분에야 침대에 잤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 어머니와 이야기하다, 꺼내는 말이 보일러 틀고 잔게 어제가 처음이란 말에... 헤매다는 동사가 왜 이렇게 딱인걸까! 역시나 처음은 거짓을 꺼낸다. 길을 잃다니, 지울까 하다 그냥 둔다. 거짓인 나를 제대로 봐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