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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o@fEELING
천사의 부름 (2014/08/29) 기욤 뮈소 지음/전미연 옮김| 밝은세상|초판1쇄2011.12.15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정적인 종이를 넘기는데, 움직이는 멀티미디어 극단에 있는 영화 보는 느낌이 들다니... 나만 이렇게 느끼는게 아니라, 다른 후기를 봐도 언급되는... 신기하기도 하고, 비슷하게 느낀단 생각도 했다. 마지막 옮긴이의 이야길 읽으니 종이여자 다음 작품이었다. 아! 그랬군! 정확히 종이여자에서 언급된 제목같긴 한데 기억이 딱 맞아 떨어지는지는 자신하지 못하겠다던데, 이렇게 연결되었다. 뉴욕 공항에서 바뀐 스마트폰으로 시작된다. 요리사 죠나단(남자 주인공)은 캘리포니아로, 플로리스트 매들린(여자 주인공)은 파리로 떠난다. 그런데 그렇게 단순한 이야기가 엄청난 전개가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37편의 다큐멘터리가 ebs 에서 방영중이다. 예전엔 아주 오랜 시간을 했는데 이제는 평균 10시간 정도로 줄었으나, 더 좋은 작품으로 안내하고 있다. 가장 놀랍고도 좋은 소식은 인터넷으로 로그인 하지않아도 31일까지는 37편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다. http://www.eidf.org 에 가서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자막이 있고, 그냥 바로 볼 수 있다! 야호! 개막작 , 그 노래를 기억하세요? Alive Inside - 다큐의도는 공감한다. - 시각이 아주 미국스러워서 아쉽더라! - 적은 돈으로 많은 효과를 내니까 음악치료를 하는 것처럼 보여서 그렇고,- 꼭 아이팟만이 해결이 아닐 수 있다.- 라디오 음악 방송을 통해 함께 듣는 음악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바로 들었는데, 저네들은 무조건 헤드폰..
세계를 뒤흔든 침묵의 봄(2014/08/28)알렉스 맥길리브레이 지음/이충호 옮김| 그린비 | 초판1쇄2005.2.28 그린비의 "세계를 뒤흔든 선언"을 알았기에 읽었다. 하지만 침묵의 봄이 뜻하는 바는 읽어면서 알게 되었다. 많은 컬러 사진과 간결한 구성과 진행은 원전이 힘든 사람에게 좋은 책이다. 거기에 이 책은 "침묵의 봄"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해주니 ... 183페이지의 적은 페이지도 장점이라 생각하며 읽기엔 최적. 인간이 사는 환경이 우리에게만 중요한 터전은 아니지! 다른 동물과 식물에게도 똑같이 소중한 것임은 누구도 반박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다. 특정 종교를 언급하기는 그렇지만 불교를 비롯한 대부분의 시민들이 가지는 생각이 그럴테고. '종의 기원'에선 인간은 많은 종중에 하..
2014.08.17 1부 / 2014.08.24 2부 답사 도래인의 의미를 생각도 못했는데, 정확히 정리해줬다. 서경식 씨가 이 화면을 보면 좋겠다. 그렇게 '디아스포라'에 더 진해지는 느낌이다. 그가 도래인의 후손과 이어진 느낌을 가졌으면 좋겠다. 그렇게 기억하는 건 어떨까? 무령왕이 일본에 태어났다는 건, 왜 우리는 그것을 몰랐고, 하지만 그런 기록이 있었고, 그것을 기리기 위해 기념물을 짓기도 했음에도 오늘에야 알았다는 건 ... 7세기 동아시아 속 대규모 국제전 "663년 백촌강 전투" 패하고 일본으로 망명. 그런데 우리나라 역사가는 이 전투에 대한 기록이 없다. 문화사로 들여다보는 역사. 역사는 유물을 낳고 역사를 유물과 함께 기억해보는 것. 도공무연탑을 보노라면 일본의 장인에 대한 예우를 알 ..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 인터넷이 우리의 뇌 구조를 바꾸고 있다(2014/08/27) 원제: The Shallows 니콜라스 카 지음/최지향 옮김| 청림출판 | 1판23쇄2013.9.25 1쇄2011.2.19 저자의 "유리감옥"이란 신간 신문광고를 봤고, 나는 한병철씨의 투명사회가 연결하면서 관심이 생겼다. 하지만 난 오히려 23쇄의 이 책이 땡겼다. 검색해보니 2011년 우리 나라에서 강연도 하고 그랬던 영상도 있더라! 뒷북인가? 저자와 연결된, 거기에 생각하게 해주는 댓글이 많은 것 같아 연결 완독 후 알았다. 댓글의 깊이 없음을. 번쩍이는 아이디어 댓글은 있으나, 니콜라스 카가 시간 축으로 조근조근 밝힌 내용에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음에도 아는체 한 수준 이상의 그 무엇은 발견해내지 못했다! 내 의..
청소부 밥 (2014/08/27)토드 홉킨스,레이 힐버트지음/신윤경 옮김|위즈덤하우스|초판40쇄2009.1.161쇄2006.11.15 스토리텔링 책을 오랜만에 읽게 된 건 역시나 40쇄란 증거(?) 때문이었다. 청소부와 사장이 꺼리낌 없이 이야기하고 컨설팅을 하고, 조언을 받는 관계가 과연 가능할까! 진입때 대학원과 학위를 이야기 하긴 하네... 역시나 우리나 미국이나 같은 세상인 건 맞다. 그리고 나도 결심했다. 직위를 떠나 나이 많은 어른신에겐 감사의 마음으로 수영장 3법칙(나중에 언급할 기회가 있으면 적어보겠음)을 떠올리면서 노력하자고... ... ... 밥 아저씨의 이야기가 어떻게 잘 맞아떨어지는 바람에 로저는 회사를 잘 이끌게 되었고, 옆집 앤드류에게도 나누고, 밥 아저씨의 장례식의 하객이 많았..
변신(2014/08/26) 프란츠 카프카 지음/붉은 여우 옮김/김동욱 해설|지식의 숲|초판1쇄2013.6.15 중편 인 줄 알았다면 예전에 읽었을 텐데... 이 책은 짧은 소설만 있는게 아니라, 요약과 등장 인물 설명까지 있는 알찬 구성이었다. 완독하니 실존소설이 어떤 지... ... 약간은 감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거기에 난 이상의 날개가 떠오르긴 했다. 번역자가 붉은 여우라 필명을 쓰는 게 옳은지가 궁금했다. 아무 설명없이 넘어가는 게 맞는 건지... 줄거리는 단순하지만 심리묘사와 가족 등등 옛날 소설인데도 지금 읽어도 좋았다! 좋은 소설이란 이렇게 시간축에서 생명력이 강한... 다만 할멈의 등장이 놀랍다. 나이 많이 먹은자의 존재감이 이런 식으로 기술되는가! 하는 생각만 들었을 뿐이고, 갑자..
호모 스마트쿠스로 진화하라(2014/08/25)김지현 지음 | 해냄 | 초판1쇄2012.1.10 이분을 인터넷을 통해 알고 있었기에 기대감으로 읽었다. 우선 라틴어로 스마트쿠스를 적어주었다면 좋았겠다. 원어없이 한국어 조어는 좀 그렇지 않을까? 요새 날 따라다니는 질문은 "과연 손전화가 스마트폰이란 변화조어까지 만들어지면서, 사용자에게 기대 이상의 가능성을 제공했는가?"이다. 전화통화는 어머니, 몇몇 지인 말고는 하지 않게 되었고, 친구와는 카톡으로 묶여있긴 하나 채팅을 활용하는 경우는 돌 잔치 정도, 그 말고는 거의 대화가 없다. 예전엔 전화라도 했는데 말이지... 그렇게 효율을 생각해보니, 효과적인 사용은 길찾기 위한 지도 맵과 지하철 경로탐색 말고는 진정한 도움(?)은 없었고, 위 질문 자체가 수동..
지금 실행해야 할 미래전략 5가지5 FUTURE STARTEGIES YOU NEED RIGHT NOW (2014/08/24)조지 스토크 지음/보스턴컨설팅그룹 감수/이경남 옮김|청림출판|1판1쇄 2011.11.21 왜 읽게 되었을까? 전략이란 단어 때문에, 그리고 BCG때문이겠지! 그런데, 최근에 읽은 책중에는 가장 실망스럽다. best shoring이란 단어의 뜻을 안 것 말고는... 아마존을 검색해보니 memo to the CEO 시리즈 책이었다. 그렇다. 사업하는 사장님들이 이 책을 읽음으로 그 당시 2011때의 세계 비즈니스 흐름을, 아니 정확히는 미국 사업 흐름을 간단히 안내하는 책 정도다. 책을 통해 우리나라 국내 기업의 국내 활동전략과 비교해 볼 수도 있고, 주위 일본,중국, 싱가폴 등과 비교..
문제해결기술(2014/08/23) 이시카와 가즈유키 지음/김정환 옮김|스펙트럼북스|개정판2쇄2013.5.25,개정판1쇄2012.7.10 1984년에 출간 후 20년 만인 2014년에야 더 골(The GOAL)을 읽었고, 일본 저자의 상세 요약인 “문제해결기술”을 읽었다. 더 골2가 나왔으니, 이시카와 가즈유키의 심화버전인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으나, 그림책에 페이지도 적어 2~3회독 했을 때와는 달리, 더 골을 읽고난 지금 정말 제대로 이해했단 생각이 들었다. 마인드맵 등등 다양한 것(프레임, 개념...)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 연결 얼개가 아주 촘촘하다. PMP 학습 때 각 챕터와 소 제목 구성을 암기 하는데 연관성이 없다고 생각한 부분이 많았는데, 식스시그마를 비롯한 제조업에서 성숙됐고, 이 책을 통..
퍼플피플 (2014/08/21) 김영세 지음 | 교보문고 | 초판1쇄 2012.11.8 김영세 씨 책이다. 예전에 읽은 “트렌드를 창조하는 이노베이터” 워낙 좋았는데, 읽다보니 전작 보단 특별한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며 칠 전에 읽은 “독학의 기술”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열정 주입은 톰 피터스와 세스 고딘으로 마무리가 되는데... ... ... 김영세 씨의 이번 글은 이노디자인(회사)과 개인 브랜딩하시려고 내셨나 싶다. 물론 자신이 걸어온 길의 언급은 디자이너가 되고자 하는 수많은 젊은이에게 좋은 증거가 되겠지만! TV 성공시대 출연후 6천 통의 이메일을 받았다는 말에 … 나도 email 보낼 수 있는데 왜, 이런 새로운 도구를 멋지게 활용(행동)을 못했는 아쉽다.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활용해야지! ..
독학의 기술 (2014/08/19) 가토 히데토시 지음/한혜정 옮김 | 문예출판사 | 초판 2011.3.30 제목이 땡기게 했다. 그러나 ... 1. 스스로 공부하는 자, 인생을 바꾼다. -> 책, 멘토, 정보의 질 => 이런 제목을 조금만 바꾸면 제목이 가지는 허구성을 발견한다. 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면 인생을 바꾸지 못하는가? 그런 경우도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특히나 우연의 힘을 알고 있는 난... 제인구달이 독학의 천재로 보여지는건 ... 이런 아이러니가 있다. 제인구달을 읽었고, 그 책을 통해 동물을 좋아하는, 그것을 타고난 사람이란 것을 안다면 독학의 천재라 부르는 건 약간은 맞지 않는단 생각이 들면서... 침팬지 연구의 체계를 그녀가 만들었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해도 말이지... 천재..
공부는 머리싸움이다. (2014/08/18)신성일 지음 | 글담출판사 | 초판1쇄 2010년6월20일 시냅스 강화란 단어 꽂혔다.이해하기 쉽다고 실행하기 쉬운 것은 아니니, 책에서 말하는 내용을 지금 해야할 학습과 연결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자. 두뇌 학습 전문가라는데... 아흐 내 생각엔 학생들에게 수업하고 매니저해보고 그런 것 이상은 안해 본 것 같은데, 전문가란 타이틀을 붙이는군! 거부감이라기보다 한가지 일을 계속하면 전문가란 말을 들을 수 있구나! 아이의 지능과 공부(성적)는 아무 상관이 없다.-머리말 에서 밝히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파악해 그 학생에게 맞게 공부시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핵심, 책 제목에서 말하는 [머리싸움]은 학습자가 자신의 두뇌 특성을 잘 파악해 사용한..
주식 천재가 된 홍대리 -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투자의 정수 (2014/08/18) 최승욱 지음 | 다산라이프 | 개정판1쇄 2012.11.5 초판1쇄 2007.12.14 마음에 들지 않는 자본주의 사회다! 공기가 중요한 건 알지만, 공기가 없는 상황을 걱정할 필요가 없듯이 자본주의 사회에 산다고 자본을 신경쓸 이유는 없다. 하지만 ... ... ... 그렇다. 시장에 맞서지 말자는 동의하니까! 자연 선택에 맞서는 진화론자는 없듯이... ... ... 직접으로 금융 자본에 된통 당하진 않았는데도, 수익도 제법 짭짤하게 냈음에도 한동안 멀리 있었다. 나이가 들고 돈벌이를 생각하면, 식당내시는 분들도 보고, 개인적으론 몸으로 돈 버는 일은 어떨까 상상하지만, 돌아온 골목 모퉁이엔 "주식" 있었다. 이상하리 ..
인류, 우리모두의 이야기 총 12부 미국 뉴토피아란 회사가 2012년에 제작한 것, 중심 잡고 봐야 한다. 제작하는 사람의 시선에 중립이 있지는 않을테니까! 다큐보단 드라마라로 보면 되겠다. 사람들이 뭔가를 파악할 때 가장 힘든게 사실과 거짓이 짬봉되어 있을때라고 했나? 사실같아 보이지만 미묘한 그들만의 시선으로 표현한 것이니만큼 보는 내내 객과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으로 ... 하지만 TV는 생각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총균쇠를 읽어야 하는 걸까? 11,12편 보고 나니 중심을 잡고나야 흔들리지 않겠단 생각이 들었다. 본 순서: 1 발명가들 -> 2 철의 인간 -> 12 새로운 변경 -> 11 속도 -> 10 혁명 이번 '중국인 다 죽여'와 같은 방송이 버젓이 등장하..
우유의 독 Don't Drink Your Milk (2014/08/17)프랭크 오스키 지음/이효순 옮김 | 이지북 | 개정판 1쇄 2013.1.5 초판1쇄 2003.11.18 동의보감인가, 동양적 사고로 보면 모든 음식엔 자기만에 개성이 있다. 다른 말로 독이 있다고 한 글을 읽은 것 같은데... 그렇기에 우유에 독이 있다는 단편적 시각으로 보다 자신에게 맞는 음식 찾기로 긍정의 해결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상대성이 존재하기에 의학이나 식품영약학에서 지금껏 대단한 발견이 없었던게 아닐까? - Julio 생각. 마시는 우유에 독이란 단어를 함께 한 제목이 있다니 아주 놀랐습니다. 저에겐 우유에 대한 나쁜 기억이 없었는데, 뒷 날개에서 "우유에는 만성 아토피 체질로 만드는 요소가 있다!..
공중그네 (2014/08/15)오쿠다 히데오 지음/이영미 옮김| 은행나무 | _______이번 조인성과 공효진이 출연한 '괜찮아, 사랑이야'가 이어졌던데 나만 그렇게 생각하진 않았겠지! _______ 왜 그랬는지 모르지만, 이 책을 읽은 줄 알았다. 곰곰히 정말 제법 많은 시간을 생각해 본 바 N.P와 헷가렸던 것임을 알았다. 많이 읽지도 않은 일본 소설을 헷갈리기까지 할 줄은... ... 부끄러울 따름이다. 그렇게 독서 카페에 제목으로 검색해보니 18명의 후기가 있었다. 이 정도면 소문난 책이구나! 그런 씨줄 날줄의 인연으로 시작했는데, 역시나 재밋고, 유익하기까지 했다. 가벼운게 무거운 것보다 좋거나,나쁘다의 기호로 대변 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옳다 틀리다란 구별은 사양하겠다. 의학박사 이라부..
삼매경 (2014/08/15)sericeo 콘텐츠팀 | 삼성경제연구소 | 초판 5쇄 2011.7.8 초판1쇄 2011.5.20 짜깁기의 대가들. 부정의 의미만으로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배치와 진열에 최선을 다한 것도 가치를 늘이는데 분명한 작용임을 말하고 싶어서다. 음악이 음표의 배치라고 하면 이런 것도 책이 되는 무엇이 되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이야기를 정리하고 배치하는 게 팀이라고 하면 그건 이상해지는게 아닐까? 그 사람이 그 팀에서 계속 존재할 수 없는 것. 그것이 개인과 조직의 차이인데 말이지... 콘텐츠팀이 사라지고 나면 저자들이 사라지는거 아냐? 저작권을 그렇게 따지면서 저자를 팀으로 하면 ... 퇴사자는 나중에 저자가 될 수 있는걸까 부터 시작해... ... 그들이 말하는 주장과 다른 표현(..
제인 구달 w 세상을 빛낸 위대한 여성 시리즈 (2014/08/14)원제: up close: Jane Goodall수팁타 바단 퀘렌 지음/권혁정 옮김 | 나무처럼 | 2010.9.30 | www.janegoodall.org 제인 구달이란 이름은 많이 들어는 봤는데 그닥 당기지 않다가 위와 같은 이쁜 표지에 읽게 되었다. 종의 기원에서 시작한다. 원숭이 종류에 고릴라, 침팬지, 오랑우탄이 있는 걸 알고 난 후부터다. 더 큰 호기심은 무의식에 "혹성탈출"이 있어 그렇다. 어릴 때 본것이라 줄거리는 전혀 기억하지 못 한다. 단지 우주로 나갔다오니 원시 시대로 회귀되어 있던 상황, 정확히는 지구인이 바이러스로 몰락하고 침팬지가 득세한 상황임을 그땐 몰랐고... 그 막연함이 한참 동안 무서움으로 자리 잡았더랬다...
노근리 이야기 2부 : 끝나지 않은 전쟁 (2014/08/14)정구도 원작, 박건웅 만화 | 새만화책 |초판1쇄 2010.11.25 대한민국 정부는 대한민국 국민을 위한 정부인가? 너무나 당연해서 할 필요도 없는 질문인데, 거기다 이런 상황이 1950년이 아닌 2014년에도 계속되는 질문이란게 답답하다. [세월호 참사]의 사건조사도 제대로 하지 않으려는 세력(정부는 아니겠지?)이 있다는 현실이 2부가 존재 이유를 높혀준다. 본래는 1부, 2부로 나뉘는 이유를 몰랐다. 1부만으로 괜찮을 것 같은데, 그렇게 4년 만에 2부가 출간되었고, 보고나니 2부의 필연성에 공감한다. 그리고 두권 다 보시라 권한다. 6.25가 발발한 그 당시는 스스로 나라 지킬 힘이 없어 미군이 주가된 유엔군 참전으로 그렇게 되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