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o@fEELING
인간에게서 목표란 - 걷기? 본문
걷기를 통해 알게 된 인간의 목표에 대한 이야기.
-특별할게 없고, 누구나 알겠지만!
치악산 둘레길을 걸을 때, 도장 찍는 곳을 지나쳐 gps로 확인해보니 바로 옆을 지나쳤는데도 보지 못하고 지나쳐 버린 것이었다. 다시 가기엔 2시간을 걸어야 하고... 그렇게 둘레길 중 쉬운길 힘든 길 두 갈래로 나뉘는 곳이라 두군데 다 걷는다는 생각으로 메운 기억이 있다.후기에도 적었지만, 사진을 보면 정말 왜 저 인증대를 보지 못하고 지나쳤는지... 그래도 치악산 둘레길 걸을 때는 달릴 때도 있어 그럴 수도 있지 했음.
서울 둘레길 2.0은 서울 한 곳에만 지내고, 자주 가는 곳은 알았는데, 6,7,8,9호선이 생기면서 어떻게 서울이 확장되고 있었는지에 대해 체감했고, 생가보다 서울이 둘레길은 길어서... 그리고 인증대를 찾지 못해 헤매는 경우가 많았다는 ... 하지만, 서울 경계를 다 걸으며 경기도와 달리... 여기까지!
부산갈맷길을 걸으면서는 태종대 전망대 도장찍는 곳을 놓쳐 택시 타고 가서, 택시는 들어갈 수 없어^^;, 태종대 한바퀴를 다시 걸었던 적도 있고, 그래도 영도는 다시 오고 싶지 않아서 ... 당일 바로 걸었다. 피곤했으나... , 아미산 봉수대 스탬프대는 가기 전 지도를 보고 확인까지 했음에도, 정상에서 바다쪽으로 사진도 찍고 했음에도 그옆 녹색 인증대는 보지 못했던 ... 내리막을 그것도 달려 20분정도 갔다가 되돌아가서 찍고 온 경우도 있고...
인간은 목표가 있으면 주위 풍경도 못보고 지나치는 경우가 다반사! 인증대가 중요한 것은 아니니! 나 자신이 걷고, 핸드폰 GPS로 기록까지 되는데(부산갈맷길의 경우, 인증앱을 이용할 경우엔 인증수첩보다 더 힘들다!) 뭐가 ... 하는 생각에... (오프와 온라인 둘다 인증하고 싶어 그랬던 것이긴 했으나...) 만들어진 길을 걷는다는 것엔.
그렇게 배운 것은 마음 다스림! 거기엔 그 실수를 내가 했기에 누구에게 원망을 할 수도 없는 것에.
인간은 목표가 있어야 이룬다는 경우를 알게 된다. 목표를 세우지 않았다가 지나보면 이루었다는 것들엔 우연을 인식할 수는 있겠으나, 나스스로가 원했던가 하는 그런 멍한 질문이 뒤따를 수 밖에 없는 것이니! 목표가 없는 형이상학적 상황에서의 이룸은 다른 의미가 되는 것 같다. 목표가 있어야 다른 곳을 보지 않고 앞으로 가는 것이... 하튼. 이게 좋다 나쁘다, 추천 비추천의 이야긴 아니고, 경험적인 기록으로, 이글을 다시 볼 때 쯤엔 내 생각은 무엇으로 변화되어 있는지에 대한... (글이 난잡하지만 지우지는 않기로 ^^;)
걷기에 약간 몰입된 내 생활에서 ... 걷다가는 생각지 못해도 이렇게 타이핑 하는 동안에는 코레아 둘레길 앱을 설치해뒀다 하더라도, 내게서 걷기란 이란 질문을 해볼 수 있는 그것이 필요한 것이야!
** 하여튼 목표에 타인이 만들어진 길을 걷는 것에 대한 거부감 등등에 투덜거림은 아주 많고, 그리고, 걷는 동안의 내 의식은 내가 하는 것이니 만큼... 일주 전엔 코레아 둘레길 수첩을 주문했는데.. 부산 집에 수령은 확인했으나... 우리나라 둘레길을 걸을것인가? 하는 질문보단 그냥 ... 세상이 많이 길다는 것을.
걷기? what is 걷기 for me?
챗GPT
"걷기" (geotgi) means "walking" in Korean. If you're asking what it means for you personally, that can be interpreted in a few ways:
- Physically: 걷기는 운동이자 활동입니다. 심폐 기능 향상, 근육 강화, 스트레스 완화 등에 좋고, 비교적 부상의 위험이 낮습니다.
- 심리적/정서적 측면에서: 많은 사람들이 걷기를 명상처럼 느끼거나, 생각 정리, 감정 회복의 시간으로 사용합니다. 혼자 조용히 걷거나 자연 속을 걸으면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 삶의 리듬에서: 지금처럼 여행하고 쉬는 시기라면 걷기는 장소를 천천히 음미하고, 주변을 느끼고, 스스로와 대화하는 방식일 수도 있어요.
혹시 최근에 걷기를 하며 느낀 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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