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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이유 - 김영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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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이유 - 김영하

julio22 2025. 6. 12. 14:13

여행의 이유 김영하 산문 (2019/06/16, 2025/06/12)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이런 이런 여행의 이유를 읽고 나서 좋았다는 기억과 그때는 중고로 놓아뒀는데, 다시금 생각나서 어제 시작 한 꼭지를 읽고서도 기억이 연결되지 않았다. 그렇게 정리의 요량으로 블로그를 찾아보니, 기록을 하지 않았다니...

 

하지만 김영하로 검색하니 이 책 이후인지 앞인지...

 

오직 두 사람을 시작으로 김영하 소설가를 알았고, 그렇게 연결된 것 같다. 아쉽게 알뜰신잡인가 하는 프로그램을 좋아했으나 시청할 여유(마음의 시간 포함)가 없어서 아쉽고, 그렇게 ...

 

https://ikoob.tistory.com/662

 

오직 두 사람 - 조급해 읽지는 않았다.

오직 두 사람 (2017/07/29)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7.7.14 8쇄 2017.5.25 1판1쇄 팝캐스트를 한다는데 들어본 것은 없고, 딱히 땡기지도 않았는데 알쓸신잡에서 호감이 있어 잡은 것도 아니다. 그냥

www.julio.kr

 

왜 나는 김영하의 글을 읽고 소감을 적지 않았지! 이제라도.

 

 

추방과 멀미

- 김영하의 중국 출국으로 시작하는데, 기억을 연결하지 못했다.읽는 중에도 읽었던 기억도 없다. 기억이란게 본래 그런 것이니, 그러나 이 첫 꼭지는 좋았다.

특히 중국이란 나라는 작년에 장가계, 마카오를 다녀와서 그런지 나도 조금은 더 이해 되는 것 같고, 여행이 효용을 가지려고 했던... 상을 받고 아버지, 어머니 유럽 여행을 보내드린 것에 부럽기까지 했다. 운동권으로 운좋게 중공을 다녀온 후, 대학원을 가게 된, 어떤 어떤 인연에 대해 듣고서는...

 

내가 읽고 즐거움을 느낀 것을 후기로 쓸 필요가 있을지... 마카오 내리는데, 올라가서 다시 돌아와 착륙했던 순간 등등... 무안 비행기 사고를 보고 난 후였기에.. 등등 여러가지 지냈던 과거를 떠올려 연결해보는 것 말고는 무슨 소용이 있는지... 하여튼 여행의 쓸모도 잠시 언급했고 등등 .. 하여튼 여행이란 게 뭐냐는 질문도 나에겐 없는게, 브라질 이구아수를 다녀오고 나서도, 마추픽추를다녀와서도, 딱히 여행이란 것에... 페루에서 국경을 밀림지대 통해 넘어간 기억까지 딱히 여행에 대해 나쁜 기억은 없었다는게.

 

그렇게 여행으로 시간을 보내볼까란 질문에 .. 이책을 다시 읽어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