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o@fEELING
영월,평창,정선 - 강원도 본문
나였다면 가지 않았을 여행이지만, 교류하고 있는 두분 형님 덕에 참 좋은 여행을 했다싶다. 다만 역시 한번'만'한 여행이 무섭다고 나의 고정된, 협소한 생각에 형님 두분이 하는 이야기에 아주 죄송했다. 그러나 내 앞에서 말하지 않으셔서 더 큰 깨달음을 얻었지!
1.
영월로 갔다. 치악산국립공원을 오른쪽으로 내려가 제천을 거쳐 영월로 가거나, 왼쪽으로 돌아가 횡성으로 원주공항 가는 방향으로 도 되는데, 길치지만 치악산둘레길을 2번 돌고 알게된 방향, 그렇게 제천으로 가서 한반도지형과 비슷한 곳을 보는데, 역시나 두분다 몰랐던게 물이 지나간다고 보는 것에, 나는 물이 돌아가니 저렇게 뗏목이 나아간다고 봤기에, 그렇게 좀시간을 갖고 보니 다시 되돌아가는 뗏목을 보고서야... 시멘트공장은 정말 놀이동산으로 착각했을 정도의 크기에... 시멘트 석회석 등등에 ... 그렇게 내려와 지도를 보니 영월군은 동강이 계속 이어졌다. 나중에 지도를 보니 한반도면이라니 하하. 그렇게 무릉도원면도 있고... 횡성 아래에 있었단 기억과...
2.
이동해서 선돌을 봤다. 장가계가 떠올랐지만 바로 보고 나와서 그냥 지나갔다. 이때까지는 , 사실은 올라오면서 콜롬비아에서 산힐Sanjil 래프팅과 패러글라이딩(안데스를 봄)을 했기에,, 가서는 이야기 안해야지 잠시 생각했으나^^, 그렇게 2년 전에 간 장가계가 선돌에서.. 어떻게 보였는지는, 그런데 단종이 지나갔던 길이라니... , 그렇게 청령포를 줄서서 보고 나니 (나는 미스터 션샤인의 이름 모를 독립군을 기념해야 되지 않나 하는.. .) 나는 왕조시대의 위업은 인정하나 왕을 기억하고 살았던 인생의 전반기 보단 나 같은 소시민의 노력에 귀기울이려고.. 그렇게 난 왕사남도 안봤다는. 영월역(역이 한옥으로 되어 있어 운치 있었음)앞에서 다슬기 해장국을 먹고 동강 래프팅을 했는데, 이런 입싼 녀석은 한번 경험한 산힐 래프팅을 ... 그렇게 ^^. 하지만 그렇게 많이 말하진 않았고, 적는 중에 알게된 산힐이란 지명도 연결되지 않았던 때이니 만큼. 에콰도르의 비밀정원과 같이 ^^;
2.5
래프팅에서 나는 래프팅보다 밀림화 되어가는 우리 산하를 봤다. 그래도 하류쪽에 전봇대를 보니, 사람이 힘이 더 쎈가 싶기도 하고 하하... 그래도 이땐 콜롬비아 래프팅에 관해선 말하지 않았다.
3.
메이힐이란 곳에서 한밤을 보내는데, 우와 대한민국은 잘 사는 사람이 많았던 것이여, 가족 콘도에 이렇게 사람이 많고, 1000m고지가 이렇게 시원할줄이야... 아주 좋았다. 형님 지인이 회원권이 있는 덕에 6만원에 저렴하게, 그래서 얼마 모으지 않았던 곗돈으로 여행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난 첫경험인데, 두분은 다 이렇게 콘도 경험이 있더라. 어쩌면 이건 아버지의 부재가 있어서 그랬을 수도 있다만.
4.
송어철이 겨울이라는 여름에 맛있다는 말(멘토 누이가 이야기 해줬음)에...나는 바다 회의 고소한 맛이 없어 황당그렁했는데, ^^; 내가 미식가가 아니라 모르고 하여튼 테이크아웃으로 송어회를 잘 먹고, 11시쯤에 1분은 조심해야 된다며 안가시고, 큰 형님과 강원랜드를 갔다. 마카오 봤다는 것으로 많은 생각과 사람들 얼굴을 보며 시간보냈다. 당연히 다른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얼굴을 자세히 보지 않더라만. 나는 여성들의 얼굴과 할머니 연배의 얼굴과 그렇게 인생의 다양성과 나 역시 별다르지 않은, 그러나 공기 순환 잘되고, 한국어로 만 되어 있는 곳에 있어 좋았고, 딜러 연봉이 많이 높겠지만, 나는 부산에서 태어나 그런지 이런데서 일할 수 없을것 같다. 칩을 바꿔 해보려다 요새 주식 시장을 통해 하루에도 1천에서 1천5백까지도 왔다갔다하는 시장을 느껴보고 있는 중이라... 외려 .. 그래도 큰형님 말로는 사람이 아주 많다는 이야기에... 그냥 정말 사람들 본다고, 역시 나는 초보이고, 그래도 나갈 때 쯤에야 바카라 룰을 조금 제대로 알에 됐다는.
5.
운암정은 시간이 맞지 않아 가지 못했고, 백룡동굴을 갔는데, 나는 동굴은 시간역사에 석주만으로도 엄청난 그 무엇에, 그런데 역시나 황룡동굴 경험했다고 동굴이 동굴로 보이지 않고 액티비티로 느껴지면서... 음... 아이들 데리고 다니는 부모의, 예약운영하는 곳이란 것도 알게 되면서... 동굴의 신기함은 전혀 와닿지 않은 나이가 되어버렸으니... 신선함은 와이나픽추까지 무식하게 올라 본 서른아홉의 마추픽추와 이구아수의 폭포가 하나인줄 알았다가 가보고 알게된 그 규모에 앞도 되면서... 그렇게 우유니까지 가보고 난 나는 자연이 주는 그무엇은 와라스 캠핑과 더불어 끝냈다는. 그렇게 에베레스트 아니면, 지리산 천왕봉과 백두산만 가보면 그정도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무식한 띠동갑의 무식함을 말(동굴안에서 계속 장가계이야길 많이 했음^^; 이것을 나는 못느끼고, 거기엔 동굴을 시간을 겪는 나로선, 모양으로 신기해 하는 사람과는 다른...^^;) 로 이야기 해주기 보다 말하지 않는 두분 형님 덕에 후기를 이정도 깨달으면서 적게 됐다는.
6.
정선아우라지 길을 통과해, 나선배,구선배가 중위 진급턱으로 강릉 솟대를 찾아나선 그 기억과 군생활을 원주에서 했던 그 기억으로 이정도면 제법 여행했고, 잘 지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숙소를 정하고 고한읍,사북읍을 눈으로 보고 지나쳤다는 ... 비가와 사람들이 안보여 그 뒷면을 보지 못했을 수 있지만서도...
7.
그렇게 영월을 돌면서, 백룡동굴은 평창군에 있었고, 숙소는 정선군에 있어서... 그렇게 강원도를 보면서 이상하게 제주도 같다는 생각을 했더랬는데... 관광 도시를 만드는 것은 언제나 제주도와 이어지는 것 같다. 비가 많이 내려 마지막날 점심을 원주에 와서 보리 굴비를 먹는데, 녹차와 먹어지 보지 않았나는 말에 그때는 기억하지 못했으나, 제주에서 두형님과 보리굴비도 먹었다는 ㅋ
8.
어휘에서 지겹다는 말을 심심하지 않느냐는 멘토 고운님 어머님의 물음에... 긍정적인 단어로 심심해를 외치면서 ... 그래도 두형님 덕에 이런 글이라도 쓸 수 있다는 것에 행복과 감사함.
내가 자식이 아니고 그 두분에 삶이 있어서... 60년생 62년생이시지만 아직 현역이시기에, 시간 되신다면 남미 여행을 해드리고 싶은데 말이지... 이구아수를 처음 보면서 얼마나 놀랐던지, 마추픽추에선 탐정의 눈으로 어떻게 건설됐지 했지만, 이구아수를 통해 자연의 그 위대함에는... 그렇게 고만한 높이의 산이 있어 우리는 자연과 대적하면서 살았던 것 같은. 그러나 뿐따아레나에서 느낀 그 무엇은 .... 여행이 내게 준 교훈은 겸손이란 단어였다. 부처가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은 저런 자연을 보지 못해서였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고, 그렇게 빅히스토리에 빠져 시작과 끝을 생각하게 되고, 유시민씨 덕에 나 자신의 현대사에 맞춰 정리하면서 살아야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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